ㄴ 지난 이야기 1
ㄴ 지난 이야기 2
수년 전 배쉬를 2년 치기로 마음먹고 수련을 하던 중
문파원들에 빚지는 마음이 생겨 정파의 길을 떠나 검
을 쓰는 캐릭을 찾는 답시고 단검에 눈을 떠 사파에
귀의한 검객
그는 그렇게 특출나지 않았지만 그래도 배쉬보다는
낫지 않냐며 마음을 다그치며 수련을 계속해 왔다
그러던 중 나름의 이런저런 성과가 있었고 더 높은
경지를 향해 매진해 오던 중 무림에 흉흉한 무리들
나타났던 것이다
그들은 기존의 정파나 사파도 아닌 해괴한 모습을
한 혈마교도들 이었고 술식마저 해괴하여 공격은 좀
처럼 통하지 않았고 그들의 공격은 바람과 화염이
휘몰아쳐 모든 무림인들이 제대로 합을 겨뤄보지도
못한채 한줌의 재가되어 쓰러져간 것이다
이제 무림인들의 선택은 둘 중 하나였다
혈마교에 들어갈 것인가 혈마교에 맞서 돌파구를
찾을 것인가
# 2 지피지기
이미 혈마도들이 무림을 어지럽힌지 꽤 오랜 시간
이 지났음에도 대다수의 무림인들은 그들의 특성
을 파악하지 못했다. 그러나 검객은 특유의 집착으
로 그들의 특징을 찾아내고 정리하기 시작했다
검객은 아직 혈마술사 절정의 경지에 오른 자들은 어떠한
초식들이 있는지는 알지 못하였으나 이미 대략적인 능력
에 대해서 파악을 마쳤다
' 결국 핵심은 2대 생존 스킬과 내공이 오를 수록 비례해서
올라가는 관통 능력인가... '
그렇다. 혈마술사는 단순히 내공이 높아질 수록 상대의 호
신강기를 관통할 수 있는 능력이 올라가는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능력이 본질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더 잘 살
려주는 물리공격을 8할이나 피해를 감소시키는 초식과 염
속성이 아닌 이상 전혀 공격이 통하지 않는 초식마저 가지
고 있었다
' 지금까지 본파의 무공은 몇 세대 전 잠시 무림을 풍미했
을 뿐 지금까지 내리막을 거듭하여 여기까지 왔다.. 그것은
곧 술사계의 무공이 무림에서 사라졌던 것이 크지만 다시
돌고 돌아 본파의 때가 오고 있다 '
검객은 가부좌를 틀고 내공을 일주천시키며 혈교에 대항할
무공을 더듬어 보았다
검객은 그들을 견제할만한 초식들을 정리했으나 결정적
으로 그들의 숨통을 끊을 만한 초식은 찾을 수 없었다.
' 단독으로는 방법이 없는 것인가... '
# 3 무림출두
어느덧 다시 혈교와의 전쟁이 선포되고 수많은 정파와
사파의 무림인들이 격전지로 모였다. 많은 정파의 승려
들과 도사 도람, 검사들이 모였고 사파의 무직자.. 스스
로를 엄청난 백수라 부르는 차고 있는 큰 도끼를 휘둘러
바람을 일으키는 자들도 많이 참여한 모습이었다
' 정통파 사파의 인원은 나 뿐인가 '
최근 닌자 무공을 쓰는 자들도 서서히 늘어나고 있었지
만 진짜베기 사파의 적통은 자기 뿐인 것을 씁쓸해 하는
검객이었다
검객은 자신의 장구류들을 정비하며 곧 있을 전투에 대
비했다. 이미 저 멀리 사이한 기운을 내뿜는 자들이 보이
고 있었다
장비 세팅
약간 성향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일단 확실히 몸빵을 확보
하는 쪽으로 가이드를 제시하지만 (예를 들면 갑옷은 결의
나 뵤르그, 무음보다 발할라를 추천 했지만 발할라가 아니더
라도 충분히 생존이 된다 싶으면 결의 뵤르그 무음 중 쓰던
것을 유지하더라도 상관이 없는)
무기 : 단검류 [][]
보조 : 스틸너스 방패 or 메테오라이트 버클러 or 암살자의 수갑 [루드별 카드]
갑옷 : 발할라의 갑옷 [타라프로그 카드]
걸칠 것 : 공작의 망토(옛영주의 망토) [잭 카드]
신발 : 마리의 헝겊신 or 늑대의 슬리퍼 [페러스 카드] - 갓블레스4 있으면 좋음
악세 : 생존의 반지 x 2
상단 : 아기새 잭 or 프론군모
중단 : 고블린 리더 가면
하단 : 크라켄의 열쇠
날개 : 달콤한 꿈 or 별의 망토
꼬리 : 자수정 반생령 or 꽃요정의 은방울꽃
예전 스쳐도 죽던 시절의 버릇으로 왔다리 갔다리 했지만
이렇게 영상으로 보면 주변에 다 잎사귀가 되어 나뒹굴 때
버텨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차라리 세인트 주변에 가만히 서서 쿨마다 디스어피어드와
낙원단의 축복으로 데미지 커트 해주고 그 사이에 인티미데
이션으로 날 공격했던 리나들의 마공50% 마뎀10% 정도씩
감소 디버프 돌리고 간간히 앞에 팬텀스톰 던지면 거기 그림
자 생겨서 그림자한테 리나 공격 다 들어가게 유도하고 (그
림자는 체력은 높지 않지만 뭘 맞던 1 밖에 달지 않기 때문에
리나 다이너 슬레이브 커팅하는데 적절) 그림자 죽으면 죽는
대로 나한테 섀도우오퍼가 들어오면서 보호막이 생겨서 생존
력은 더 증가될테고 가끔 정신 못차리고 깊게 들어오는 친구
있으면 매직 트랩과 엑스토어션으로 버프 스틸하고 팬텀 스
톰 쏴주고 하면 그럭저럭 밥값과 약간 전장을 보는 시야가
늘어날 것 같군요
단검을 뭘 써야 하나?!
가장 좋은 공격형 단검은 아마도 15 세인트 대거나
15 그림투스일테지만 그림투스는 방마방 50% 감소라는
점이 거슬려서 아무도 안썼지만 지금은 리나나 슈노 같
이 엄청나게 마방무가 높거나 아예 방무인 슈노를 상대
로 어차피 방마방 50% 깎이는건 의미가 없지 않나 라는
점을 착안 ㅇ_ㅇ 테스트를 해봅시다
# 4 무림대전
혈교와의 대전은 끝이 없었다. 지난 전투에서 검객은 아직
최근 정비한 내공이 익숙치 아니하여 우왕좌왕 하였으나
지금은 마음에 확신이 들어선 이상 더이상의 망설임은 없
었다
' 내가 적들의 공격을 받아낼 수록 우리 무림맹에 도움이
될 것이다 '
검객은 혈교의 공세 속으로 몸을 날렸다
검객을 다소 짧은검을 뽑아들고 집중하자 검날에서
시커먼 검강이 피어오르더니 주변을 맴돌기 시작했
다
' 너희는 이 안을 볼 수 없을 것이다 '
그리고 이어 몸에 강기의 막을 둘러싸자 이내 시야
에서 그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되었다. 그러자 신형을
날려 전방의 혈교도들에게 푸른 검기의 회오리를 날
렸다
' 위이잉잉잉 '
공기를 찟는 파열음과 함께 혈교도들은 주문을 외울
수 없어 당황하는 자들이 속출했다. 그러나 그들도
이런 전투에 익숙해진 몸. 곧 몸을 추스려 반격을 해
왔으나 검객의 호신강기를 뚫을 수 없었다
곧 난전이 되어 검객은 검은 검기의 폭풍으로 적들
을 공격하고 잔상을 이용해 현혹하기도 하고 허공섭
물을 사용해 적의 장구류를 놓치게 하기도 했다
어느덧 본진 앞까지 쳐들어간 무림맹. 그러나 너무
깊숙히 들어갔는지 일행은 둘러쌓이고 빈틈이 생긴
사이 검객을 제외한 모두가 당해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둘러쌓인 검객은 쓴 웃음과 함께 적들의 공
격을 받기 시작 했다. 그리고 곧 쓰러지며 그의 눈앞
에는 오늘의 전투가 주마등화처럼 스쳐지나갔다
' 내 비록 태생이 겁이 많아 활약하지 못했지만 다른 마
멸의 길을 걷는 자는 당당히 맞서기 바랄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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